국제노점상연합(StreetNet International)
2004년 전노련 6.13대회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

한국 노점상들은 수년동안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해왔습니다. 우리는 조직을 건설하여 정치경제적 난관을 돌파해나가는 전노련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국제노점상연합은 한국정부에게 요구합니다. 노점을 탄압하는 관련 법들의 개정이 필요함을 인정해야합니다. 더 이상 무시되고 평가절하되는 것이 아니라 노점상의 사회적 역할이 존중되고 제대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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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비공식노동자협의회연맹
2004년 전노련 6.13대회에 대한 연대의 메시지

도시노점은 시민대부분이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생계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노점상을 범죄시하고 폭행하고 탄압하고 있습니다. 노점상의 사회적 역할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정부에게 요구합니다.

- 현재의 법령과 법률을 개정하거나 제정하여 기본권 보장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전체 노점상들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도시소득/경제의 분배를 고려했을 때 노점상이 도시개발의 정식 주체임을 인정해야합니다.
- 노점상의 단결권과 교섭권을 포함한 노동자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해야합니다.
- ILO(국제노동기구)에도 규정된 바와 같이 노점상 등 비공식노동자조직 대표들의 참여를 보장해야합니다.

한국의 노점상, 전노련 동지여러분, 흔들림 없이 단결하여 투쟁하시리라 믿습니다. 승리는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더 이상 짐승취급을 받지 맙시다. 다른 노동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당당한 인간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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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Lima지역 노점상협의회 연합

지난 3월 국제노점상서울대회 참가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여러분의 단결력과 투쟁에 감동했습니다.
우리 노점상을 비롯한 비공식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어느 때보다 단결하고 투쟁해서 이 난관을 헤쳐나갔으면 합니다.
동지여러분,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