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부터 용역깡패 65명을 고용하여 일상적이고 폭력적인 노점 단속을 하고 있는 강남구청(구청장 권문용).
구청장 부인이 구민 세금으로 미국 여행을 다녀온 것도 모잘라
지난해 12월달에는 노점 단속의 공로와 경찰력 협조에 대한 보답으로 구청직원과 서초경찰서 직원 등 6명이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남구청은 2004년에도 용역깡패 재계약을 통해 단속을 예고하더니 최근 본격적인 게릴라식 단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로는 노점타워를 어쩌고 하면서, 대책기구를 구성하여 대안을 합의하기 전에는 단속을 하지 않겠다더니 말 뿐이었습니다.

서초강남 회원들만으로 막기에는 너무 힘겹습니다.
통합 이후 최대한의 힘을 집중해서 투쟁해야 합니다.

전노련의 서울, 경기도 지역의 동지들은 다음과 같이 실천합시다.
일시 ; 2004년 3월 5일(금) 11시 도착
장소 ; 삼성역과 강남역 2곳에서 진행합니다.
*삼성역 4번출구로 나와 휘문고등학교 사거리
*강남역 7번출구 바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