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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0 11:47
[기자회견자료]부원새벽시장 말살하는 김해시청 규탄 기자회견
 글쓴이 : 전노련
조회 : 2,020  
   기자회견자료0119.hwp (32.0K) [20] DATE : 2015-01-20 11:47:05
[기자회견문]

부원새벽시장 해체하고 노점생존권 말살하는 김해시청 규탄한다!!!


김해시청의 무능함과 무식함이 도를 넘고 있다.
김해시청은 지난 1월 16일 새벽시장이 열리는 거리에 중장비를 이용하여 100개에 이르는 흙무더기를 깔아놓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이는 최소한의 대화와 김해시청의 책임마저 내팽개쳐 버린 것이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흙무더기를 인도에 깔아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몰상식한 행정을 서슴지 않고 있다.

부원새벽시장은 30년이 넘도록 지속되어온 김해의 전통시장이다. 특히 부원새벽시장은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발전해온 시장으로 의도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거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없이 만들어진 소중한 시장이다. 즉, 돈 주고도 만들기 어려운 시장이 바로 김해의 새벽시장인 것이다. 이러한 새벽시장이 시장부지의 개발로 시장을 구성하고 있던 노점상들이 길거리로 밀려나 새벽시장은 해체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김해시는 새벽시장 노점상인들에게 동상동 전통시장으로 이전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이전만을 강요하고 있다. 이는 부원동 새벽시장의 해체를 의미하며, 전통시장으로의 분산이전은 오히려 노점상들을 고사시킬 뿐인 계획에 다름 아니다.
김해시는 지금의 새벽시장을 지키고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어떠한 계획도 제출한 바가 없으며, 오히려 노점상들이 인도로 밀려날 때까지 지켜보고 있다가 바로 이를 철거하려는 계획만 제출했을 뿐이다.

새벽시장의 유지나 전통시장으로 이전에 대한 계획 등 김해시는 최소한의 대책조차 마련하지 않은 채로 부원새벽시장 노점상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예고했다. 그러나 노점상들은 전노련 가입을 통해 행정대집행의 강행이 아닌 상생을 위한 대안마련을 위해 대화를 재개했다.
2차례 간담회를 통해 다음 간담회까지 김해시청은 새벽시장 노점상의 전통시장 이전을 위한 김해시의 계획을 제출하기로 했으며, 노점상은 전통시장으로의 이전의 문제점과 새벽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2차례의 간담회에서 김해시청은 전통시장으로의 이전에 대한 김해시의 계획은 전무한 상태에서 상인회의 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 대안이 없으면 노점상과 새벽시장을 철거할 수 밖에 없다는 김해시청의 논리는 사실상 김해시의 무능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궁극적인 목적은 노점과 새벽시장을 철거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부원새벽시장의 파괴는 건강한 서민문화 및 소비를 해체하고 노점상뿐 아니라 인근 상가지역까지를 파괴하여 지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에 다름 아니다. 노점상이 이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새벽시장은 해체된다. 즉, 남아있는 상인들의 생계까지 파괴되는 것이다. 부원동이 마트가 들어서고 개발의 바람이 불면서 노점상뿐 아니라 상인들의 터전까지를 빼앗아 내쫒고 개발하여 지주들의 이익만 불리려는 것이다.

새벽시장은 그야말로 새벽같이 좋은 물건을 싸게 공급하고 이를 구매하는 노점상과 상인 그리고 시민이 만들어낸 공간이다. 공급자나 구매자나 모두 생활의 최전선에서 가장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서민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려는 김해시청은 지금의 노점상 단속과 김해새벽시장 해체의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현재의 갈등과 문제해결은 일방적 행정대집행과 이를 통한 새벽시장의 해체가 아니라 새벽시장을 김해의 명물로 재구성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김해시는 새벽시장을 말살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난 16일 비상식적인 노점말살행위에 대해 사과하라! 또한 새벽시장을 없애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노점상과 시민의 상생을 위한 대화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 전노련은 전국의 노점상과 김해 및 경남지역의 민중진영과 연대하여 김해시의 새벽시장 말살정책에 대해 끝까지 투쟁하여 노점생존권을 쟁취할 것이다.


새벽시장 말살하는 김해시청 규탄한다!
대화파기, 노점탄압  김해시청 각성하라!
노점생존권 위협하는 행정대집행 중단하라!



2015. 1. 19

부원새벽시장 말살하는 김해시청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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