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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6 16:20
전통시장 살리기 역행 '울산 북구청'...외지 불법 노점상 '모르쇠'
 글쓴이 : 전노련 (14.♡.88.162)
조회 : 3,026  
전통시장 살리기 역행 '울산 북구청'...외지 불법 노점상 '모르쇠'



 (울산=뉴스1) 노화정 기자

입력 2013.07.31 06:39:38| 최종수정 2013.07.31 06: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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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예요





울산 북구 상안동 대단위 아파트 인근에 열린 노점시장의 모습. 도로와 인도를 상인들이 점령하고 있다. © News1 노화정 기자
 



(울산=뉴스1) 노화정 기자 = 울산 북구지역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불법 노점시장이 확산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외지인들로 구성된 노점시장이 수년 새 잇따라 들어서고 있지만 해당 지자체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목요장터가 열린 지난 25일 북구 상안동 쌍용아진 아파트 인근.
 



도로와 인도를 점령한 채 수십개의 좌판을 펼친 상인들은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느라 분주했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아파트와 인접한 탓인지 목요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같은 시각, 인접한 북구 호계상설시장의 풍경은 목요장과 사뭇 달랐다.
 



이름 그대로 상설시장이지만 몇몇 상인만 눈에 띌 뿐 손님의 모습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TV를 보거나 잠을 자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호계시장의 한 상인은 “5일장이 서는 날에만 손님이 있을 뿐 평소에는 매상이 거의 없다”며 “노점시장이 들어서고 나서는 장사가 더 안 된다”고 말했다.
 



30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북구지역에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6개의 노점시장이 열리고 있다.
 



노점시장이 형성되는 곳은 신천동을 비롯해, 진장동, 화봉동, 천곡동, 상안동 등이다.
 



이 가운데 호계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노점시장은 모두 3곳. 신천동 월요장, 천곡동 수요장, 상안동에서는 목요장이 열리고 있다.
 



이처럼 북구지역 곳곳에 노점시장이 들어서면서 호계시장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호계시장 상인 A씨는 “부산, 대구 등 외지 상인들이 대부분인 노점시장 때문에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수차례에 걸쳐 단속을 요구했지만 북구청은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구나 울주군 등이 노점시장을 폐쇄하자 그곳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들이 북구로 몰리고 있다”며 “지역 중소상인을 살리기 위해 코스트코 입점까지 반대한 북구청이 전통시장에 더 큰 타격을 입히는 노점시장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구는 노점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전통시장이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일부 주민들이 노점시장 개장을 찬성하고 있는데다, 이들 상인 대부분이 영세상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 북구의 설명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노점시장이 열리는 날과 호계 5일장날이 달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며 “노점시장을 폐쇄하면 사람들이 전통시장보다는 대형마트 등으로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주장과 달리 노점시장 상인 대부분이 울산지역 사람이기 때문에 이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북구지역에 더 이상 노점시장이 확대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top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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